마우나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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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일어난 대형 인재(人災), 반복되는 어린 학생들의 희생에 분노합니다.상식적인 이야기 2014. 4. 17. 09:52
또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비극이라는 말로도 설명하기 힘든 대참사... 아비규환의 지옥에서 고통받았을 피해자와 희생자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고 찢어집니다. 그들과 아무런 상관없는 저조차도 이런 기분인데 가족분들은 어떨까요... 생지옥이 바로 이런 상황을 두고 말하는 것이겠지요. 자녀를 키워본 분들의 심정은 다 같을 것입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던 아이가 작은 멍이 들어 돌아오면 무슨 일이 있진 않았을까 노심초사하며 속앓이를 할 정도인데,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아이의 주검을 검안하러 영안실로 들어가는 부모님의 영상에서 참았던 눈물이 터져나옵니다. (연합뉴스:이러한 상황을 예견했던 것일까요.)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꽃다운 나이의 청소년들이 기성세대들의 무사안일과 안전불감증에 결국 희생 당하기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