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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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46회... 드라마의 끝을 보여주었네요...상식적인 이야기 2016. 3. 8. 23:13
화룡정점은 47회 예고편... 이방원과 정도전의 만남을 스틸로 보여주고... 마지막 정도전 역의 김명민의 한 마디... 피곤하구나 방원아... 최근 들었던 그 어떤 대사보다 마음속 깊이 남는 울림이였네요. 역사에서는 심효생의 여첩집에서 술마시다 척살 당하는 것으로 나와있는데 나르샤에서는 요동정벌을 끝까지 준비한 것으로 나오네요. 참으로 멋진 배려입니다. 글쎄요... 조선의 역사에서 매우 흥미로운 순간 중 하나인 1차 왕자의 난... 그 피의 서막을 이렇게 한편의 대서사시로 표현한 욱룡이 나르샤 제작진과 극작가에게 깊은 찬사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