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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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Top11 첫번째 생방송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심사평상식적인 이야기 2014. 10. 11. 01:26
지옥같은 슈퍼위크도 생방송 무대에 비하면 애교편에 불과했던 것일까요? 오디션 프로그램의 첫 생방송 무대는 정말 많이 떨리나 봅니다. 역대 슈스케 첫 생방송 무대를 돌이켜 보면 '얘들 왜이래!!' 라고 말할 정도로 언제나 기대 이하의 무대 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역대 최강의 보컬 오디션이라 평가받던 보이스오브코리아는 물론 SBS KPOP스타 역시 첫 생방송 무대는 '안습오브더안습' 이였죠. 그런데, 이번 슈스케 6의 첫 생방송 무대는 가히 너무나 충격적이라,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슈퍼위크의 여운이 너무 컷던 것일까요? 오늘 무대에서 보여준 탑 11의 모습은 동네 학예회 수준 그 이상도 아니였습니다. 기본중에 기본인 음정은 전혀 맞지 않고 호흡이 거칠어지니 발성도 전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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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6 - 곽진언과 김필의 콜라보(걱정하지말아요 그대) 음악의 감성과 순수성에 빠지다상식적인 이야기 2014. 10. 6. 13:56
곽진언과 김필의 콜라보 무대,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 단 1곡의 노래... 단 1번의 무대로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사람의 감성을 헤짚어 놀 수 있는 것인지... 두 청년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넋을 놓았던 5분의 시간이였습니다. 이 두 청년의 무대는 보컬의 뛰어남, 음악적 기교, 편곡의 완성도... 이런 수많은 음악의 음악의 필요 조건들을 뒤로한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음악을 향한 두 청년의 열정과 진정성, 그리고 음악에 대한 순애보가 느껴지는 순수함이 아니였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른 어떠한 칭찬이 필요할까요. 그저 눈을 감고 귀를 기울여 보세요. 음악의 열정과 아름다움이 주는 감동에 퐁당 빠져 버릴실 겁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씨는 '음악이란, 아름다운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며 체험하게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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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6 - 벗님들 [사상 최고의 공연...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최고의 슈퍼위크]상식적인 이야기 2014. 9. 30. 01:23
본방으로 본 것은 아닙니다. 방금, 그러니까 정확히 2014년 9월 29일 밤 11시 30분 즈음... 슈스케 HOT CLIP 시청 중 보게 된 [벗님들의- 당신만이] 이 감동을 무엇과 비교할 수 있을까요? 이제 조금씩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청년 3명이... 그것도 전혀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청년 3명이 부른 노래에 이렇게 감동할 수 있다니요.. 감히 최근에는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가슴 깊숙한 곳에서의 울림과 떨림, 그리고 벅차오르는 감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근만이 아니라, 제가 37년을 살아오면서 이 정도의 감동을 준 가수가 몇명이나 있었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 정도로 충격적이고 대단한 무대였습니다. [먼저 한번 들어보세요^^] 우선 편곡의 완성도가 정말 말이 되지 않네요.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