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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우유비스튜디오 - 둘째 재율이 150일 (셀프촬영 작은 노하우)
    사진/가족 2014. 9. 28. 12:10

    대전 탄방동에 위치한 우유비 스튜수튜디오에서 둘째 재율이의 150일 사진겸 가족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우유비 스튜디오는 렌탈 전문 스튜디오인데요 저렴한 가격에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곳이지요.  

    렌탈 스튜디오, 셀프 촬영의 가장 큰 장점은 어색함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남들 눈치볼 필요 없이 내가 찍고 싶은 자세,

    자연스러움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 셀프 촬영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 위에 장점으로 말씀 드린 것이 어떨때는 아주 강력한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에 잠깐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유비 스튜디오 스튜디오는 물론 카메라도 렌탈 할 수 있으니 셀프 촬영이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한번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렌탈 가격과 룸 정보는 아래의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우유비 홈페이지 : wooubistudio.co.kr

     저의 첫째 아들부터 둘째, 지인 아기들 돌잔치 사진을 여러번 찍다보니 아가 셀프촬영에 대한 노하우라고 할까요?

     처음 촬영할 때보다는 조금은 능숙하게 찍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몇가지 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아가의 기분을 절대 해치지 마세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정말 중요하답니다. 아가가 졸리거나, 배고프면 웃는 사진 찍기 참 힘들겠쬬^^ 

    아기가 많이 졸려하면 잠깐이라도 재워주세요. 사전에 충분히 배를 불려주시고, 간식거리도 꼭 준비해주세요!


    2. 소품에 대한 욕심을 부리지 마세요! 옷도 여러벌 준비하는 것보다 가장 예쁜 2~3벌 정도의 옷만 준비하심 됩니다. 

    아기 옷갈아 입히는 것도 쉽지 않을뿐더러 옷보다는 엄마 혹은 아빠와의 교감으로 밝은 미소를 띄워 주세요!

    아가의 미소는 그 어떤 소품보다 예쁘답니다. 


    3. 가장 중요한 내용인데요, 자만심은 절대 금물이예요! 

    제 경험을 잠시 말씀드리면 첫째 100일 사진 찍을 당시 무모하리만큼 자신감이 충만했었는데

    만용이였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그리 오리 걸리지 않았답니다. 

    막상 사진을 찍으려니 어떤 포즈를 취해야하는지 소품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아기를 어떻게 웃게 해야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결과는 제가 찍은 사진은 거의 건질게 없었고 스튜디오 사장님이 찍어주신 사진이 그나마 볼만했다는^^;;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냐면요! 스튜디오 촬영이 처음이고 셀프촬용이 익숙치 않으시면 스튜디오 사장님 혹은 지원분의 도움을 적극 구하라는 것입니다! 저보다 사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계시고 스튜디오의 컨디션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분들이예요!  겸손하게 말씀만 잘하시면 어떤 스튜디오 사장님이라도 도움을 주시는데 주저하지 않을실 겁니다. 거기에 예쁜 가족사진은 덤으로 오기도 하고요^^~ 


    4, 베스트 포즈 3가지 정도는 미리 연습해서 가세요! 

    전문사진가 혹은 스튜디오 사진을 미리 봐두시고 3가지 정도의 포즈는 사전에 연습하시면 촬용하실 때 조금은 도움이 되실거예요^^~ 


    5. 전문스튜디오, 작가 사진과 비교하지 마세요^^~ 

    dlsr이 보급된 요즘 셀프촬영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전문 촬영스튜디오가 존재하는 이유는 다 있는 거겠죠^^~ 

    가족들과 함께 셀프로 촬영한다는 것 자체가 소중한 추억입니다. 촬영을 기쁜 마음으로 즐기세요!


    이 정도만 준비해주신다면 정말 즐겁게 셀프촬영을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얼마 전 한 방송에서 연예인 윤종신씨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이가 아무리 힘들게 하더라도 100일때, 200일 때의 아기의 모습은 그 순간 뿐이다. 

    그때의 아기의 모습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다시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니 그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였으면 좋겠다"

    정확한 워딩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맥락일거예요. 이 이야기를 듣고 한참을 반성했었는데요... 


    사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때의 소중한 추억을 담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의미있는 일이지요. 사진이 업이 아닌 이상 사진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 전혀 없습니다. 어떤 포즈 어떤 표정의 사진이라도 먼 훗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니까요^^~ 


    아래는 우리 재겸이의 39개월, 둘째 재율이의 5개월 당시의 추억이 담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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