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이게 나라냐?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물어나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참사를 대하는 태도 : 여기서 그렇게 많이 죽었단 말이야? 국민을 일종의 객체, 도구화 시키는 망발... 문제는 자신이 내뱉은 말이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저 인지수준...

세월호 참사의 상흔이 아직 가슴 깊숙한 곳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태원 참사를 겪으며... 일종의 심리적 방어기제가 발동한 것인지... 보지 않으려, 애써 외면해 보지만... 쉽지 않네요. 특히 이 나라의 꼬락서니가 정말 가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님, 그리고 이하 공무원님들... 조작 말고 잘 하시는게 도대체 뭡니까?

특히 윤석열 대통령님!!! 참사 당일인 29일에 보고 다 받으시고, 수차례 상황 지시하셨다면서요. 그런데, 압사 상황을 인지 하시지 못한겁니까? 압사? 뇌진탕 이라뇨? 이번 참사에 대한 상황인식이 전혀 되어 있지 않으셨잖아요? (이 장면은 세월호 참사 7시간만에 나타나 구명조끼 타령하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완전히 일치하네요)

그리고 참사 이후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현상'들... 외국에 출장 나가 있는 사람들이 회의 장소에 나타나고 과거의 사진이 현재의 사진으로 둔갑하고... 마술부리시나요? 요술사입니까? 조작도 좀 봐가면서 해야지, 하려면 제대로 하시건가요.

*경찰청장이 보고를 받지 못했는데, 누가 대통령에게 보고 했을까요

* 소방청을 통해 보고와 지시가 이루어졌다 말하는데, 누구에게 무슨 지시를 했습니까?

* 정권의 견제자, 심판자 역할을 해야하는 언론이 스스로 나서 조작하는 증거... YTN 니들이 언론이냐?

* 정권의 견제자, 심판자 역할을 해야하는 언론이 스스로 나서 조작하는 증거... SNS 니들이 언론이냐?

* 유럽 출장 중이던 오세훈 시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분신술의 대가인 것인가?

 

정말 이 나라의 정부, 그리고 이 나라의 언론... 도대체 왜 이렇게 망가졌습니까? 우리나라 국민이 나라의 수도, 가장 번화한 장소에서 사람에게 압사 당해 죽었습니다. 156명이요. 건물이 무너진것도 아니고, 폭력을 당한것도 아닙니다. 폐쇄된 공간도 아니었고, 그전에 사람이 죽었던 공간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사람이 사람에게 156명이나 깔려 죽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렇게 죽을 수 있는것일까요?

이번 사건은 전대미문을 넘어 전세계에서조차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참사입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이 정부 당신들 뭘 잘했다고 사과 한마디 안 합니까? 매일 가서 조문하고 있다고요? 이게 진정성입니까? 그리고 언론들... 당신들 왜 질문 안 합니까? 2021년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진행되온 주최자 없는 행사가 왜 올해 이런 대참사가 발생했는지? 스스로 질문하고 그 원인을 찾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당시 파출소 경찰이 출동 안 해서 이런 사건이 일어난거라 믿고 싶은건 아니겠죠? 당신들 정말 천벌받습니다. 정부편에서 사진, 기사 조작질 하면서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넘어가겠다 생각하면 당신들 이번에는 정말 천벌받을 거예요. 아니 천벌 받아야만 합니다. 그래야 이 나라가 살아요. 당신들 잘 살면 이 나라는 나라가 아닙니다. 정말 개 돼지가 사는 동물농장이죠...

* 사진 촬영위해 공무원들이 벽에 붙어 있는 모습... 문제는 저 사진사의 위치가 참사 현장 중앙이라는 것... 저들은 과연 저 공간이 주는 엄중함을 단 1이라도 인식하고 있는 것일가? 참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