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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가요는 음악을 소비하는 대중의 판단이 중요하다
    상식적인 이야기 2022. 7. 22. 15:35

    왜 대중가요일까? 왜 상업음악일까? 대중의 기호에 따라 음악의 상업적 가치가 판단되기 때문이다..

     

    전문가 영역, 창작의 영역에서 아무리 좋으면 뭐하나, 대중이 외면하면 대중음악으로서 상업음악으로서 가치가 떨어진다.. 

     

    이는 문화예술의 전 영역에서 통용되는 진리다...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평론가의 극찬을 받은 영화라도 대중과 코드가 맞지 않을 수 있고 이는 상업적인 가치로 이어진다..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고, 수많은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헤어질 결심도 대중으로부터는 외면받고 있다) 

     

    물론 오해는 없길 바란다.. 여기서는 대중이 판단하는 상업적 가치만을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대중의 판단은 매우 중요하다... 대중은 예술적인거 이런거 보다 내 귀에 좋은, 내 눈에 좋은, 내 마음에 공감되는 그런 문화예술을 지향한다... 그런면에서 유희열의 음악은 대중에게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런데 그가 만든 음악의 대부분이 표절의혹에 휩쌓여 있다. 그리고 대중이 느끼는 음악적 수준에서 그 음악들은 기존 작곡된 음악들과 너무나 비슷하다... 어떤 노래는 가사까지 똑같고, 어떤 노래는 춤까지 카피했다...

     

    대중은 이미 표절이라 판단했다. 그런데 유희열 등 표절논란을 겪고 있는 수많은 작곡자들은 표절이 아니란다, 대중의 반응에 동의할 수 없단다... 

     

    정말 정신 나갔나 보다... 당신들의 곡을 돈을 들여 소비하는 대중들이 틀렸단다... 이게 할 소리인가? 

     

    대중들이 그렇게 우습나? 장르의 유사성, 음악적 기법? 오마주? 

     

    이딴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양심을 기대할 수 없겠지만 대중을 대놓고 무시하고 수준 낮다고 지껄이는 폐악질은 하지 말아야지... 안 그런가? 

     

    어느 유튜브를 보니 유희열이 카카오엔터 유상증자에 참여했고, 카카오엔터의 상장 과정에 있어 매우 큰 리스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하던데... 많은 대중들은 안테나가 카카오 엔터에 팔릴것도 모른다.. 나 조차도 그랬으니까... 그래서 안테나는 다른 기획사들과 다르게 상업적인 것보다 음악적인 가치를 추구한다 생각했었다... 그런데 안테나 지분 100%를 카카오엔터에 넘기면서 100억이 넘는 돈을 유희열은 이미 벌었고, 그 중 70억을 다시 유상증자 했다는 이 말을 듣는 순간, 현재의 모든 상황이 이해 되기 시작했다. 돈에 영혼을 판거지 뭐... 

     

    유희열, 그리고 최근 표절 논란에 휩쌓인 작곡가들... 

     

    레퍼런스, 장르의 유사성 이딴 말들 집어 치우고, 니들 노래 비슷하다고 생각될 때까지 직접 들어보세요. 그리고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대중에게 싹싹 빌어라... 니들 예술음악 하는 사람들 아니잖아... 대중한테 가치를 인정받고 상업적으로 성공하려는 대중 가수 아니야... 그런데 대중한테 싸움을 걸어? 아 정말 쌍욕이 나오네

     

    개 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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