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트루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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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우먼'쇼의 주인공... '자기'가 없었던 박근혜 대통령...상식적인 이야기 2016. 10. 27. 13:09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트루먼 쇼를 한번 보시라 권한적이 있습니다. 요즘 연이어 터지고 있는 최순실 사태를 바라보며... 트루먼 쇼의 현실판이 박근혜 대통령이 아닐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이런생각을 한 적이 없는데요, 요즘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인간적인 연민(?), 불쌍한 마음이 드네요. 물론 국가의 존망이 달린 엄중한 시기임에 분명하고 이럴때일수록 이러한 한가한 감성팔이... 양비론적인 관점은 지양해야 함이 분명하겠지만... 박근혜 대통령에게 '자기'가 있었던 시기가 언제였을까, 과연 '자기'란게 존재한 적이 있을까 생각해 보니 측은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신을 그토록 사랑했던 엄마 육영수가 총탄에 죽임을 당한 후...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완전히 다른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