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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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12화에서 깊은 울림을 준 대사...카테고리 없음 2022. 8. 5. 10:03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보기 시작한 우영우..어제 12화에서 변호사의 직업적 가치와 인권적 가치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우영우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극중 인권 변호사로 등장하는 류재숙의 이야기가 마음을 울리네요... '검사와 판사'와 '변호사'는 다르다... 같은 '사'자를 쓰지만 검사와 판사의 '사'자는 일'사(事)'를 쓰지만 변호사는 선비 '사(士)'를 쓴다... 판사와 검사에게 사건은 하나의 '일' 일지 모르지만, 변호사는 다르다.. 우리는 선비로서, 한 인간으로서 의뢰인 옆에 앉아 있는 것이다...당신 틀리지 않았다... 나는 당신 지지한다... 그렇게 말해주고 손 꽉 잡아 주는 것이 변호인의 일이다.. 어느 의뢰인을 변호하는 것이 옳은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정말 깊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