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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투트랙 선거전략이 필승인 까닭은?상식적인 이야기 2012. 12. 9. 15:10
이번 대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지라 저희집 tv 목록에서 삭제 시켜버린 종편방송 채널을 조심스럽게 열어 놨습니다. 정말 하루 종일 대선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 내더군요. 참으로 재밌는 사실은 생각보다 균형잡힌 방송을 한다는 것입니다. 100% 편파방송을 일삼을 거라는 선입견 때문일까요? 유익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조금 후하게 평가할 때, 박 6 문 4 정도의 비중으로 토론 패널을 섭외하고 방송을 하네요). 아래에서도 이야기 하겠지만 이들은 아마 박근혜 후보의 넉넉한 승리를 예상한 것은 아니였을까도 싶네요. 그러지 않고서 이렇게 균형(?)잡힌 방송을 할 수 있을까 싶거든요 ㅋ 그런데 대부분의 종편방송에서 아주 비중있게 다루는 것이 안철수 지원에 관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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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방송연설, 시청률 11% 박근혜 후보 보다 2.5배 높아상식적인 이야기 2012. 12. 7. 22:31
http://www.kjhn.net/sub_read.html?uid=32929 대한뉴스라는 인터넷 뉴스에서 보도한 내용입니다. (왜 이런 중요한 기사가 언론에서 방송되지 않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정말 중요한 선거지표가 될 수 있는데요. 만약 정권교체가 이루어 진다면 친일언론, 정경과 유착한 언론인 등 반드시 철퇴를 가해야 합니다. 반드시요, 그게 나라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가장 첫번째 길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12월 6일 오후 8시 5분에 kbs1tv를 통해 방송된 문재인 후보의 방송연설 시청률(11.0% AGN 닐슨, TNS 11.7%)이 동 시간에 방송된 MBC 8시 뉴스와 SBS 8시 뉴스보다 높게 나왔다고 하네요. 같은 날 오후 7시 sbs를 통해 방송된 박근혜 후보의 방송연설보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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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백지연의 끝장토론을 보고... 최악과 차악, 상식과 비상식의 결정적 차이상식적인 이야기 2012. 12. 6. 14:17
최악과 차악, 상식과 비상식의 결정적 차이... 어제 추적 60분과 백지연의 끝장토론을 보고 느낀 소회입니다. 1. 추적 60분 KBS 2TV에서 방송된 추적 60분에서는 대선 후보의 경제민주화에 대한 심층분석이 있었는데요, 크게 중소기업 및 상공인에 대한 보호, 재벌개혁, 비정규직문제 해결 등 각 캠프에서 내놓은 정책에 대한 비교 분석을 하였습니다. 새누리당의 경우 오로지 박근혜식 경제민주화를 추진하기 위해 영입한 김종인씨의 영향력이 거의 없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하나의 사실만 놓고 보더라도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에 대한 의지는 점점 퇴색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에서 일까요? 정책의 적극성, 실현성을 놓고 보더라고 허울뿐인 외침에 가까워 보이더군요. 먼저 재벌개혁 정책에 대해서 한번 살펴볼까요?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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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안풍의 시대적 소명을 생각하여야 할 때상식적인 이야기 2012. 11. 23. 14:08
우리 국민이 바라는 야권후보 단일화는 정치공학적인 단일화가 아닙니다. 가깝게는 2011년 서울 시장 당시 안철수 후보가 보여줬던 그러한 모습,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내가 아니어도 니가 더 잘할 수 있다는' 상호간의 신뢰 속에 이루어지는 단일화... 결과 중심의 단일화과 아닌 과정 중심의 아름다운 단일화였습니다. 하지만 권력의 최중심에 있는 대통령 선거는 확실히 다르네요. 안철수 후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변인들의 이해관계와 권력에 대한 집착이 현재의 이러한 상황을 만들어 버렸다 생각합니다. 안철수 후보 진영만의 책임은 아니겠지만 현재까지 나타난 정황상 공과가 더욱 커보이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겠죠. 오로지 민주진영의 단일화 후보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안철수 후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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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 두 후보 담판을 통한 단일화의 가능성이 보인다카테고리 없음 2012. 11. 22. 13:36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 양자 회동의 시간이 2시간을 넘기고 있다. 안 후보의 경우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 했다고 하는데, 담판을 통한 단일화의 가능성이 보인다. 너무 섣부른 판단일까? 그래도 작은 희망을 가져 본다. (여론조사 방식만을 놓고 의견을 조율한다면 굳이 오후 일정을 취소할 필요가 전혀 없었을 텐데 전면 취소했다는 것은 하나의 상징적인 의미로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다) 어제 단일화 토론회가 끝난 후 백지연의 끝장토론을 시청하였다. 보수/진보 진영의 여러 논객들이 나와 참으로 여러 의견이 오갔는데,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이철희 소장의 의견에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이야기인 즉슨, 두분이 단일화를 한다고 해도 역선택 효과는 어느 후보에게나 나타날 것이며 1+1=2 가 아닌 1+1=1.7~8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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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이해와 신뢰만이 단일화로 가는 유일한 길카테고리 없음 2012. 11. 21. 14:17
오늘 단일화 후보 결정을 위한 대국민 토론회가 실시된다고 합니다. 정말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진 토론회네요. 오로지 민주진영의 단일화를 지지하는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에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는 감동을 넘어선 현실정치와 실현가능한 정책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긍정적인 토론회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지만 토론회와 별개로 아직도 양측 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모든 열정과 혼신의 힘을 쏟아부어야 할 토론회가 이러한 잡음들로 인해 희석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보수언론들은 이러한 양측 진영의 논란이 참으로 반갑기 그지 없겠죠. 새누리당에서 야합이다, 권력 나눠먹기다 등의 온갖 비난을 쏟아 부어도 국민 여론은 변함이 없는 상황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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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노무현 대통령 비난, 부관참시도 한두번이지!!!상식적인 이야기 2012. 11. 21. 14:09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121115117979 정말 사람을 탈을 쓰고 어떻게 저런 말을 내뱉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과거부터 새누리당 의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들이 과연 도덕적 인격을 지닌 인간인지, 자신들의 먹이를 지키기 위해 침흘리며 으르렁 거리는 금수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그런데 오늘 김무성 선대본부장이 인간임을 의심하는 망언을 또다시 뱉어버리고 말았다. "노무현 스스로의 부정 감추기위해 자살했다"니... 부관참시도 한두번이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은 우리나라 정치역사상 가장 치졸한 표적수사로 인한 정치적 타살이다.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을 당신들만 모르는 것인가? 왜면하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