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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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율이와 만나는 소중하고도 험난한 시간... (부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가족 이야기 2014. 9. 19. 16:01
지난 3월 5일 늦은 6시 8분... 온몸으로 전해지는 와이프의 산고의 고통을 10시간동안 지켜보며 마침내 둘째 율이와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첫째 겸이기 태어날 때 하루 반나절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동안 산통을 겪었던 와이프기에... 이번 둘째 율이의 출산이 너무나 큰 두려움과 고통의 시간이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성의 힘은 참으로 위대하더군요... 그 모든 고통과 과정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둘째를 출산해준 나의 사랑 선화... 온마음으로 크나 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실 양성평등을 이야기 하며 남성 역차별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글쎄요 경솔한 이야기 일 수 있겠지만... 와이프 출산하는 장면을 한번이라도 지켜본다면 군대 가야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실 분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와이프..